영남알프스에서 낙동강까지 - 금오산 (2019.05.25)


ㅇ 산행지 : 금오산(766m) (밀양)
ㅇ 산행코스 및 시간 : 숭천고개(13:30) -> 710봉(14:30) -> 정상(15:00) -> 숭천고개(16:30) (총 3시간)


한라산을 오르고 이틀만에 짧은 산행..
밀양의 금오산이다.
어영마을에서 원점회귀산행이 가능하지만.. 오지마을까지 들어가기도 힘들고..
등산로 찾기도 쉽지 않은 것 같고.. 안촌마을 지나서 숭천고개에서 오르기로 한다.
북쪽으로 오르면 금오산.. 남쪽으로 오르면 천태산..
오늘의 주 목적지는 금오산이니.. 금오산을 오르고 마음이 내키면 천태산까지..
산중턱까지 별장이 들어서는 난개발 덕분에 절반 이상은 애마로 오른다.
숭천고개에 애마를 세우고 산행을 시작한다.


↑숭천마을 입구


↑숭천고개


↑이정표 - 정상까지 1.12km


별장들을 지나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된다.
잠시 숲길을 오르니 바위전망대가 나타나고..
남쪽으로 천태산과 무척산이 눈에 들어온다.
이어 710봉까지 암릉이 시작된다.


↑바위전망대에서 남으로 천태산(우)과 무척산(좌)


↑조금 더 오르니..


↑암릉


↑암릉에서 천태산과 무척산


↑남서쪽으로 낙동강


↑710봉


암릉과 조망은 항상 함께한다.
남서쪽으로 조망이 트이며 안태호와 낙동강이 햇빛에 반짝거린다.
북으로는 가야할 정상의 암봉이 위용을 드러낸다.
710봉을 지나서 암릉이 더욱 험해지고.. 칼처럼 가파른 암릉은 눈으로만 즐기며 우회한다.


↑안촌마을과 안태호.. 낙동강


↑암릉에서 정상


↑뒤돌아 보니..


↑우회한 암릉


정상에 오른다.
동서남북으로 조망이 트인다.
북에서 북동으로.. 구만산, 억산에서 시작하는 영남알프스의 전체 능선이 눈에 들어온다.
운문산이 또렷하고.. 가지산은 천황산에 가려 보이지 않고..
간월, 신불, 영축로 이어지는 능선과 함박등의 암봉도 눈에 들어온다.
동으로는 풍력 바람개비가 돌아가는 능걸산이 언제 오를건지 묻는 듯하고.. 남으로는 최근에 오른 토곡산과 무척산이 가까이 있다.
서쪽으로는 유유히 흐르는 낙동강이.. 북으로는 이름모를 많은 산들이 눈에 들어온다.
금오산은 영남 최고의 조망을 보여준다.


↑정상에서 북으로 운문산, 천황산, 재약산


↑북동으로 매봉산.. 멀리 간월산, 신불산, 영축산


↑동으로 어영마을과 능걸산


↑남동으로 토곡산


↑남으로 천태산과 무척산


↑서남으로 낙동강


↑서쪽 조망


↑북쪽 조망


↑정상에서


정상에서 조망을 즐기고.. 휴식을 취하며 허기를 채운다.
금오산에는 아무도 없다.
짧은 산행에 시간도 많다.
충분한 휴식후에 오른 길을 되돌아 하산한다.


↑하산길에 뒤돌아 본 정상


↑하산후 금오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