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바람과 눈꽃 - 소백산 (2020.02.07-08)


ㅇ 산행지 : 소백산(1,439m) (영주)
ㅇ 산행코스 및 시간 : 죽령관리소(15:40) -> 제2연화봉(17:20, 09:10) -> 연화봉(10:00) -> 제1연화봉(11:00) -> 정상(12:40) -> 달밭골(14:40) (총 7시간 10분)


(2) 제1연화봉(11:00) -> 정상(12:40) -> 달밭골(14:40) (3시간 40분)


제1연화봉을 지나고.. 쌓인 눈이 점점 더 많아진다.
아무리 따뜻한 겨울이라도 소백은 소백이다.
길이 험해지고.. 지금껏 잘 올랐지만.. 이제는.. 아이젠을 착용한다.
기암과 눈꽃이 잘 어울리는데.. 짙은 운무는 여전하여 하늘색과 눈꽃이 구분되지 않는다.
1394봉을 내려서며.. 이제 비로봉을 눈앞에 두고 있다.
파란하늘이 열려주었으면 좋겠는데..
잠시 시간을 보내며 하늘이 열리기를 기대하지만 좀처럼 열리지 않는다.


↑기암과 눈꽃


↑기암과 눈꽃


↑비로봉 1.5km


↑1394봉


↑기암과 눈꽃


↑기암과 눈꽃


↑1394봉


↑비로봉을 향하여


↑눈꽃


비로봉을 향해 기나 긴 나무계단을 오른다.
비로봉이 보일듯 말듯.. 하늘이 열릴듯 말듯..
비로봉에 오른다.
주변은 보이지 않고..
기념사진을 찍은 후에 삼가리 방향으로..
정상아래 나무데크에서 초코파이와 미역국으로 가벼운 점심식사를 한다.
삼가리 방향으로 하산..


↑비로봉으로..


↑주목 복원지


↑어의곡 능선


↑비로봉으로..


↑뒤돌아 보니


↑어의곡 능선


↑정상에서


↑정상(비로봉)


하산길에 하늘이 열린다.
눈꽃은 많이 약해져 있고.. 나무데크의 급경사 하산길을 지나 지루하게 걷는다.
제2연화봉의 오름길에도 무거운 베낭었지만.. 하산길의 베낭이 더 무겁게 느껴진다.
어쨋든 겨울답지 않았던 이번 겨울.. 눈꽃을 마음껏 보았으니.. 이제 내년을 기약하며 올겨울은 보내도 될 것 같다.
산행을 마칠 때쯤 체력의 한계가 오는 것인지.. 체력의 한계가 올 때쯤 산행이 끝나는 것인지..
어깨, 무릎, 팔, 다리, 전신에 통증이 몰려올 즈음에 산행이 마무리 된다.
달밭골로 하산.. 산위에서의 칼바람 눈꽃 풍경과 산아래의 따뜻한 풍경이 너무 다르다.
달밭골에서 택시를 타고 죽령으로 이동하여 눈꽃산행을 마친다.


↑삼가리 방향


↑국망봉


↑맑은 하늘과 눈꽃


↑달밭골 날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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