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중산행 - 연대봉 (2020.07.12)


ㅇ 산행지 : 연대봉(459m) (부산)
ㅇ 산행코스 및 시간 : 백재덕 기념비(10:00) -> 정상(11:00) -> 북쪽능선 -> 임도갈림길(11:50) -> 백재덕 기념비(12:50) (총 2시간 50분)


어제에 이어 계속되는 300명산 산행..
자갈치시장 근처에서 시레기국밥으로 든든하게 속을 채우고.. 가덕도로 이동한다.
날씨가 잔뜩 흐려있다.
지양곡 주차장 근처에 애마를 두고 산행을 시작한다.
들머리에 6.25영웅 백재덕 이등상사의 기념비가 세워져 있다.
잠시 공적을 읽어보고.. 능선을 따라 오른다.
잠깐 오르다 뒤돌아 보니 서쪽으로 거가대교와 거제도가 눈에 들어온다.
섬조망이 멋진 산이라는데.. 구름이 점점 더 몰려오고 빗방울이 떨어진다.
맑은 하늘도 좋겠지만.. 우중산행을 거부할 이유도 없다.
첫눈을 맞이하듯이 첫번째 우중산행이다.
넓직한 등산로 옆으로 울창한 소사나무 숲이 이어진다.


↑6.25영웅 백재덕 기념비


↑오름길에 서쪽으로 거가대교


↑오름길


↑오름길


↑몽환적인..


↑울창한 숲길


↑기암


↑오리무중


빗방울에 떨어진다.
더위를 조금 식혀주나 비옷을 입어야 할 정도는 아니고.. 그냥 즐기기로 한다.
짙은 운무에 몽환적인 분위기가 이어진다.
모자에서는 빗방울이 뚝뚝 떨어지고.. 안경은 습기가 차서 앞이 잘 보이지 않는다.
1시간 정도 올라서 정상에 도착한다.
한쪽에는 봉수대를 닮은 웅장한 바위봉이 서있고.. 다른쪽에는 돌로 쌓은 봉수대가 서있다.
동서남북으로 넓은 바다의 조망이 트이는 곳인데.. 사방에 보이는 것이 없다.


↑정상 근처 암봉


↑정상에서


↑정상 운무


↑봉수대


정상에서 북쪽 능선을 따라 하산길에 나선다.
중간 중간 전망대가 설치되어 있다.
멋진 조망을 즐기지 못하는 것이 조금 아쉬움으로 남는다.
잠깐 기다리면 구름이 물러 가려나? 빗방울이 점점 더 굵어진다.
물을 먹은 바닥길이 미끄럽고.. 중간 중간 하나씩 피어있는 주홍색의 말나리꽃이 운무속에 선명하다.
조심조심 임도 갈림길까지 하산한다.


↑나무


↑전망대 - 조망은 없고..


↑하산길


↑몽환적인..


↑임도 갈림길


↑임도


↑말나리


임도를 따라 하산한다.
임도옆으로 도랑물이 흐르는데..
도룡뇽이 살고 있다는 표지가 있어 자세히 들여다보니 작은 새끼들이 헤엄을 치고 있다.
그 옆에서는 산을 깎는 개발이 진행중이고 부동산 매각 광고물도 보인다.
도룡뇽의 앞날에 행운이 있기를..


↑너덜지대


↑날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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