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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산행 - 덕유산 (무주) - 2021.01.20 본문

산행기-국내/전라

신년산행 - 덕유산 (무주) - 2021.01.20

삼포친구 2021. 1. 20.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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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산행 - 덕유산 (2021.01.20)


ㅇ 산행지 : 덕유산(1,614m) (무주)
ㅇ 산행코스 및 시간 : 무주리조트(12:20) -> 향적봉(13:00) -> 중봉(14:20) -> 향적봉(14:50) -> 무주리조트(15:00) (총 2시간 40분)


2021년 신년산행은 가깝고 짧은 산행으로 덕유산..
눈산행이 그리워.. 눈이 내려주기를 고대하지만.. 하늘을 사눈 마음대로 할 수는 없고..
덕유를 찾는 사람들이 많으니.. 평일날 귀중한 휴가를 써가며 덕유를 찾는다.
평일답지 않게.. 코로나에 지친 많은 사람들이 덕유를 찾았다.

그러고 보니 오늘이 대한민국에 코로나가 들어온 지.. 정확히 1년..
중국에서의 코로나 소식에 이웃국가들은 앞다투어 국경을 폐쇄했지만..
중국몽에 빠져있던 정권은 국경을 폐쇄하는 나라들을 방역능력이 없는 후진국이라 매도하고..
전문가들의 충고는 무시한 채 국경을 활짝 열었다.
코로나는 들어왔고.. 국민들은 1년동안 코로나에 시달리고 있다.

무주리조트에서 무려 1시간을 기다려 곤돌라를 타고 설천봉에 오른다.
바닥엔 발자국으로 다져진 하얀 눈이 햇빛을 받아 눈이 부시게 만들고..
주변을 둘러보지만 눈꽃은 없다.
향적봉으로 오른다.
이제는 너무나 익숙해진 사회적 거리두기.. 노란 밧줄이 향적봉 정상부위를 둘러싸고 사람들의 모임을 막고있다.
겨울답지않게 포근한 날씨.. 남덕유로 향하는 능선이 시원하다.
적상산 쪽을 바라보는데.. 파란하늘 아래 검은 띠.. 태양광과 풍력 만으로 저 검은 띠를 없앨 수 있을까..


↑무주리조트


↑설천봉


↑동북으로 멀리 대덕산


↑향적봉으로


↑뒤돌아 본 설천봉과 적상산


↑향적봉


잠시 숨을 돌리고 하얀 눈길을 따라 중봉으로 향한다.
눈꽃은 없고.. 녹아 내리다가 남은 눈덩이들이 나무에 간신히 매달려 있다.
주목들도 앙상하고.. 볼거리가 많지않다.
중봉으로 향하는 중간 나무데크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며.. 컵라면으로 허기를 채우고.. 중봉에 이른다.


↑중봉과 남덕유까지 능선


↑눈꽃이 없다.


↑중봉으로..


↑남덕유


↑능선길


↑주목과 중봉


↑주목


↑중봉에서 향적봉


중봉에서 다시 향적봉으로..
신년산행 치고 부족함이 많다.
올겨울이 가기전에 눈소식이 있으면 제대로 된 눈산행을 하리라.. 기대하며..
향적봉을 지나 설천봉에서 곤돌라를 타고 하산.. 산행을 마친다.


↑향적봉으로..


↑주목


↑대피소에서 향적봉 오름길


↑눈은 쌓였는데..


↑향적봉


↑설천봉


하산후 버섯전골 맛집으로.. 시커먼 능이와 다양한 버섯들이 푸짐한 버섯전골이 한상 차려지고..
구수한 능이향에 빠져 배부른 줄 모르고 먹는 즐거움을 누리며.. 산행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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