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산행기-해외 (29)
산따라 구름따라
인도차이나의 지붕 - 판시판산 (2023.02.27) ㅇ 산행지 : 판시판산(3,143m) (베트남, 사파) ㅇ 산행코스 및 시간 : 선플라자 사파역(10:00) -> 트램 -> 호안리엔역(10:40) -> 케이블카 -> 판시판역(11:30) -> 산행 -> 정상(12:40) -> 트럭메이역(14:30) -> 트램, 케이블카, 트램 -> 사파역(14:50) (총 4시간 50분) 판시판역에 도착해서 케이블카에서 내린다. 구름은 발아래 있고.. 상큼한 공기와 조금은 강한 바람이 코끝을 때린다. 중절모는 바람에 견디지 못하고 자꾸 벗어지고.. 이럴때는 고깔처럼 생긴 시내에서 구매한 베트남 모자가 벗겨지지도 않고 좋다. 판시판역에서 정상까지의 군데 불교 건물과 거대한 부처님이 눈에 들어온다. 계단을 따라 한걸음..
인도차이나의 지붕 - 판시판산 (2023.02.27) ㅇ 산행지 : 판시판산(3,143m) (베트남, 사파) ㅇ 산행코스 및 시간 : 선플라자 사파역(10:00) -> 트램 -> 호안리엔역(10:40) -> 케이블카 -> 판시판역(11:30) -> 산행 -> 정상(12:40) -> 트럭메이역(14:30) -> 트램, 케이블카, 트램 -> 사파역(14:50) (총 4시간 50분) 베트남 사파에서 첫날부터 일기예보를 보는데.. 마지막 날인 3일째의 날씨가 가장 좋다. 첫날은 캇캇마을.. 둘째날은 함롱산.. 마지막 날은 판시판산.. 인도차이나 반도의 지붕이라 불리는 판시판은 해발 3,143m이다. 사파여행의 백미.. 판시판이 없다면 사파에 왔을까.. 날씨를 보아가며 아끼고 아꼈는데.. 하늘에 맞기고.. 정상까..
결혼 30주년에 - 함롱산 (2023.02.26) ㅇ 산행지 : 함롱산(1,880m) (베트남, 사파) ㅇ 산행코스 및 시간 : 사파 함롱산 들머리(10:20) -> 석림 꽃정원(10:40) -> 쉼터(12:10) -> 용머리(12:20) -> 정상(13:10) -> 쉼터(13:50) -> 사파 날머리(15:20) (총 5시간) 용머리에서 내려와 늪지 갈림길을 지나고.. 민둥봉으로 향한다. 걷기 편한 길을 따라 걷는다. 이국의 낯선 풀들이 눈에 들어온다. 초원지대는 여기저기 버팔로 대변이 흩어져 있고.. 초원지대를 지나서 민둥봉 정상에 오른다. ↑고려청자 모양인데.. ↑버팔로 쉼터? ↑버팔로 흔적 ↑정상 민둥봉에도 아쉽지만 정상표지석은 없다. 정상에서 조망을 즐기고.. 먼저 오른 외국인 일행은 반대쪽으로..
결혼 30주년에 - 함롱산 (2023.02.26) ㅇ 산행지 : 함롱산(1,880m) (베트남, 사파) ㅇ 산행코스 및 시간 : 사파 함롱산 들머리(10:20) -> 석림 꽃정원(10:40) -> 쉼터(12:10) -> 용머리(12:20) -> 정상(13:10) -> 쉼터(13:50) -> 사파 날머리(15:20) (총 5시간) 결혼 30주년 기념.. 베트남의 북부 사파를 찾는다. 인도차이나 반도의 지붕이라 불리는 판시판산이 있고.. 세상에 물들지 않은 깊은 계곡의 다랑이 논밭과 현지인들의 삶이 있어.. 힐링의 여행지로 유명한 곳이다. 이제 COVID-19는 지나간 모양이다. 한국이나 베트남이나 COVID-19의 제한없이 자유로운 입출국이 가능하다. 사파에서 둘째날 시내의 남쪽에 있는 함롱산에 오른다. ..
올림푸스산 - 2018.07.17 그리스-터어키 여행중에.. 터어키 안딸리아의 올림푸스 산.. 신들이 사는 곳.. 인간들은 오르기 힘든 가파른 산이다. 케이블카를 타고 오른다. 이 동네 산들이 그렇듯이 마치 공사가 끝난듯이 황폐하고.. 나무도 별로 자라지 않는 산이다. 신들이 사는 곳이라 정상에는 제우스신의 동상이라도 있을까 기대하지만.. 아무것도 없다. 신들이 살기에는 너무나 볼 것이 없는 산.. 기대가 큰 만큼 실망은 더 크다. 올림푸스산 대한민국은 친구나라 케이블카 타는 곳 안내지도 케이블카를 타고.. 정상에서.. 남쪽으로 지중해가 보이고.. 어디까지가 하늘이고 어디까지가 바다인지.. 작은 전시회 서울까지 8,148km 정상에서.. 피곤한 여행길에 잠시 여유를..
천자산 십리화랑 십리에 걸쳐서 그림을 보는 같다는 십리화랑.. 천자산을 오르기 전에 모노레일을 타고 산 아래에서 천자산을 본다. 모노레일 밖으로 기암봉들이 이어진다. 시간을 갖고 여유있게 걸으며 보면 더 좋을 텐데.. 짧은 일정으로 짧은 시간에 주마간산(走馬看山)격으로.. 말대신 모노레일을 타고 보아야 하는 것이 아쉽다. 오랜 시간을 보내고 하늘을 향해 우뚝 솟아있는 기암봉들이 눈길을 끈다. 산위에서 보는 모습은 어떨지 모르지만.. 산아래에서 보는 기암봉들이 웅장하고.. 하늘에 제사를 지내는 인간들의 모습이다. 십리화랑 입구 기암봉들.. 하늘을 향해 제를 지내는 인간들? 손가락바위 말이 필요없다. 십리화랑의 명물 삼자매 바위 날머리에서 십리화랑.. 신들의 사열을 받기위해 도열해 있는 인간들..
계속해서 천문산.. 구름다리를 지나.. 고대상형한자.. 4,000년 이상된 문자덕으로 4,000년의 인류의 생각을 읽을 수 있다. 하룡공원 천문산사.. 당나라때 사찰 조개바위 남쪽을 돌아 동쪽 잔도의 시작 동쪽 계곡 잔도는 계속되고.. 천문동 상부 천문동 북쪽 산정에서 바위속을 뚫은 11개의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기술력은 둘째지만 대륙의 통큼에.. 천문동 천문동에서 아랫쪽으로.. 천문동에서 다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천문동 45억년전 지구가 태어나고.. 수억년을 지나며 바다가 솟아 올라 육지가 되고.. 솟아오른 육지는 다시 수억년을 비바람에 깎이며.. 지금의 천문동을 이루었다. 영겁의 시간앞에 바람에 날리는 먼지같이 짧고 가벼운 인생.. 천문동 앞에서.. 천문산은 천자산과 달리 케이블카를 타고 오를 ..
중국 천문산 (1,518.6m) - 2018.06.14 산행시간 : 천문산 케이블카(15:40) -> 귀곡잔도 남단(17:10) -> 남부시천문(18:30) -> 천문동(19:00) -> 천문동 아래(19:20) -> 천문산 입구(20:00) (총 4시간 20분) 빡빡한 일정.. 오전에 천자산을 보고 오후에 천문산을 본다. 장가계시에서 케이블카를 타고 오른다. 거대한 산에 전투기가 통과할 만큼의 거대한 돌문.. 시내에서 보이는 천문산의 웅장함에 감탄한다. 천문산의 북쪽으로 올라 서,남,동으로 잔도를 따라 걷는다. 천문산은 장가계 시내에서 8킬로 떨어져 있으며 해발은 1518.6미터입니다. 세계에서 제일 긴 케이블카(7455미터)가 있으며 천문산의 웅장함과 자연의 위대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천문산 관광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