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따라 구름따라
황산(1) (중국, 안휘성) - 2012.09.11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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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산(1) - 2012.09.11
안휘성 남동쪽에 위치한 황산은 중국 10대 관광지 중 하나로 손꼽히는 곳으로 1990년 유네스코가 세계문화 유산으로 지정한 곳이다.
기송과 기암괴석 운해가 조화를 이루는 황산의 풍경은 지상 최고의 절경이라는 극찬을 받고 있다.
(출처 : 하나투어 www.hanatour.com)
산행시간 : 황산북문 입구(10:50) -> 태평삭도 -> 단하역(11:56) -> 서해대협곡 -> 배운정(13:05) -> 군봉정(13:50) -> 광명정(14:10) -> 운곡삭도 -> 황산남문 입구(16:20) (총 5시간 30분)
登黃山天下無山 (등황산천하무산 : 황산에 오르니 세상에 더 오를 산이 없다.)
五岳歸來 不看山 (오악귀래 불간산 : 오악을 보면 다른 산이 보이지 않고)
黃山歸來 不看岳 (황산귀래 불간악 : 황산을 보면 오악이 보이지 않는다.)
구름이 조금 끼었으나 이 정도면 날씨가 좋은 편이다.
천하명산 황산(黃山).. 옛날부터 중국의 황제들이 즐겨 올랐다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무슨 수식어가 필요하겠는가.. 그냥 두 눈과 가슴으로 감상하는 수밖에..
태평삭도 케이블카를 이용해 북쪽에서 황산에 오른다.
(↑황산 북쪽입구에서 본 황산)
(↑태평삭도 케이블카 타는 곳)
(↑케이블카에서..)
단하역에 다 올랐다.
눈앞의 단하봉에 이쁜 소나무가 울창하다.
국내에서는 보기 어려운 종류의 소나무로 보이는데.. 미인송을 닮은 것이 잘 생겼다.
(↑단하봉)
(↑기념사진)
(↑이정표 : 서해대협곡으로..)
서해대협곡 고공잔도를 따라 걷는다.
깍아지른 절벽에 온갖 기암괴석.. 간간이 운무까지..
미끈하게 잘생긴 소나무가 바위절벽에 아슬아슬하게 서서 자라고 있다.
기암괴석과 소나무가 아무도 흉내내어 그릴 수 없는 살아있는 산수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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