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따라 구름따라

대청호 조망 - 구룡산 (청주) - 2020.03.29 본문

산행기-국내/충청

대청호 조망 - 구룡산 (청주) - 2020.03.29

삼포친구 2020. 3. 29. 21:14
728x90


대청호 조망 - 구룡산 (2020.03.29)


ㅇ 산행지 : 구룡산(373m) (청주)
ㅇ 산행코스 및 시간 : 대청댐(12:30) -> 장승마을 입구(13:40) -> 장승마을(14:20) -> 정상(15:00) -> 현암사(15:50) -> 장승마을(16:10) (총 3시간 40분)


코로나 19 확진자가 10,000명을 향해 간다.
중국몽 꿈꾸며 코로나 수입한 정권은 아직까지도 대문을 걸어 잠그지 않는다.
무능한 외고집 지도자 덕분에 의료진이 고생하고.. 국민들은 봄이 왔지만 마음놓고 봄을 즐기지 못한다.
대청댐으로 애마를 몰아 간다.
답답할 때는 시원한 바다나 호수의 물을 보며 마음을 달래는 게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다.
김천은 벚꽃이 한창인데.. 이곳은 조금 북쪽이라고 벚꽃은 아직 이르다.
대청댐에 도착.. 대청호가 시원하다.
코로나 19의 두려움을 이기고 많은 사람들이 대청호를 찾았다.
현암사로 향하는 급경사 계단을 오른다.


↑현암사 오름 계단


가파른 계단.. 현암사를 오르기 전에..
갈림길에서 오가리 마을쪽 비뚤이길을 따라 걷는다.
희미한 길.. 잘못 들었다.
가파른 능선을 따라 오른다.
오가리-현암사 갈림길에 이르러..
비뚤이 길을 따라 걷는다.
대청댐에서 올랐는데 대청댐 아래로 내려간다.


↑기암


↑오가리마을로..


↑잘못들어 능선으로..


↑오가리-현암사 갈림길


↑기암


↑하산? 이제 시작


장승마을 입구.. 이제부터 산행 시작..
포장도로를 따라 장승공원로 향한다.
장승마을 입구에서 2km 를 걸어서 장승공원에 도착한다.
익살스런 장승들이 산꾼을 반긴다.
정상까지 370m.. 정상으로 오름길.. 양옆으로 장승들이 도열해서.. 마치 사열을 받는듯..
중간 쉼터의자에서 허기를 채우고.. 정상으로 향한다.


↑장승마을로..


↑장승마을 가는길


↑장승공원 입구


↑장승공원


↑공원길


↑공원길


↑정상 오름길


↑정상이 보이네..


정상에 오른다.
북으로 남으로 대청호가 시원하게 들어온다.
가슴이 트인다.
익살스런 장승도 있고.. 여의주를 물고 있는 용장승도 있고.. 잠시 조망을 즐기며 휴식..
현암사 방향으로 하산한다.
평탄한 능선길.. 하산길에 돌탑들이 눈길을 끄는데.. 자세히 보니 돌들이 붉은 색이다.
붉은 벽돌처럼 사각진돌.. 돌탑을 쌓기 쉬워서인가.. 군데 군데 돌탑들이 있다.
현암사에 이른다.
정상에서 보다도 대청호 조망이 가장 좋다.


↑정상


↑정상에서..


↑대청호 북쪽 조망


↑남쪽 조망


↑정상의 용장승


↑하산길 돌탑


↑현암사에서 대청호


↑대청호 남쪽


↑뒤돌아 본 현암사쪽


현암사를 지나.. 가파른 길을 지나..
다시 가파른 계단을 지나..
산행 마무리..
산행후 포상을 바라는 마눌을 위해.. 오가리 음식마을로..
푸짐한 송어 비빔회와 매운탕으로 허기를 채우고..
집으로 향한다.
오늘도 즐거운 산행..


↑하산후 대청호


↑대청호 하류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