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산행기-국내/경기 (152)
산따라 구름따라
봄철의 진달래 산행과 신록 산행사이에서 고민하다 신록산행을 하기로 하였다... 이번 산행은 회사친구와 고향친구가 동행을 한다... 경기도 가평의 연인산을 찾으려 하였으나 여의치 않아 화야산을 택했다... 화야산은 북한강이 산 북쪽으로 청평호를 이루면서 감싸고 돌아... 남쪽으로 향해 나란히 흘러나가는 가운데 있으므로 산행 중에 내려다 보이는 경치가 아름답다고 한다... 산행코스는 사기막 -> 첫번째 갈림길(고동산 방향) -> 능선 -> 정상 -> 계곡 -> 사기막... 10시 40분에 산 아래 도착하였다... 산불예방 입산금지 표지를 보고는 혹시 오르지 못하는 게 아닐까 걱정을 했다... 아니나 다를까 산행준비를 마치고 산행로 입구에 들어 서려는데 웬 빨간모자를 쓴 아저씨가 길을 막는다... 5월 15일..
(헬기장에서 딸) (망경대) (석문봉에서 망경대를 배경으로) (하산길에 뒤돌아 본 석문봉과 망경대) (청계사) 토요일 연휴... 어느 산으로 갈까??? 고민하다.. 그냥 보내고... 일요일.. 산에 갔다오지 않으면 다음주가 너무 힘들거 같아 가까운 산을 찾았다... 모처럼 가족동반하고... 전에 광교산에 갔다가 멀리서 본 청계산이 좋아서... 산 입구 도착하니.. 11시경이 되었다... 코스는 청계사 --> 응봉 --> 다시 회귀해서 --> 헬기장 --> 망경대 --> 청계사... 청계산의 정상은 매봉(620m) 이다... 매봉이 표시된 길로 따라서 열심히 올라갔다... 근데 이게 웬일???... 매봉에 올랐는데.. 분명히 거기에 매봉표지가 있는데.. 높이는 겨우 368m... 알고보니 거기는 응봉인데...
2004년 첫 산행지로 명지산을 찾았다... 처음에는 경기도 운길산이나 예봉산의 가벼운 산을 택하려했으나 친구의 부탁을 들어주기로 ... 경기도에서 두번째로 높다는 가평의 명지산을 택했다... 1267m의 높은 산이고, 겨울이라.. 이것 저것 등산장비를 챙겼다... 산행코스는 차량 때문에... 귀목마을 -> 귀목고개 갈림길 -> 1,199봉 (제3봉) -> 1,250봉 (제2봉) -> 정상 (제1봉)으로 올라 다시 귀목마을로 회귀하는 코스.. 제4봉은 정상을 지나 회귀하는 반대편에 있으므로 오르지 못했다... 용인에서 출발한 것이 7시 30분경.. 산 아래 도착하니 10시... 등산화 끈을 조여매고 바로 산행을 시작하였다... 제3봉, 제2봉을 거쳐 정상에 오르니 2시.. 중간 중간 사진을 찎으며 여유를..
도드람산 전경 (앞에서부터 1,2,3,4(정상),5봉) 제1봉 (2003.12.21) 제2봉 제3봉 제4봉(정상) 정상에서 하산길에 올려 본 효자문 명성산에 갔다 온 후 한달만에 산행을 할 수있게 되었다... 처음에는 덕유산이나 계룡산을 계획했으나 다음 산행으로 미루고 주말에 가볍게 산행할 수 있는 산을 찾았다... 이천의 도드람산... 일명 돼지울음산(저명산)이라고도 하며 바위 밟는 맛이 경기도 일원에서 최고라는 소문에 찾았다... 아내는 마침 잘 됐다며.. 자기는 이천온천에 가고.. 나는 산에 가고.. 의견일치를 보았다... 용인에서 42번 국도를 타고 이천 가기 전에 왼쪽으로 조그만 산이 보인다... 바위봉우리 5개가 가지런히 1열로 도열해 있다... 제1봉에서부터 제2봉, 제3봉, 제4봉(정상)까..
모처럼 단독 산행을 하였다... 아침에 일찍 출발한다고 서두른게 9시30분이 되어서야 출발할 수 있었다... 산밑 산정호수에 도착하니 12시... 산행코스는 일반적인 코스인 산정호수 - 등룡폭포 - 억새밭 - 삼각봉 - 정상 - 삼각봉 - 억새밭 - 산정호수로 잡았다... 책에서 본 대로라면 5시간은 족히 걸릴 것이다... 그럼 하산시간은 5시... 5시면 어두워질 수 도 있다... 약간 서둘러야 한다... 명성산은 궁예가 왕건에게 패하고 이곳에서 울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전체적으로는 난 코스가 없었다... 등룡폭포까지는 계곡을 따라 올라오고 등룡폭포를 지나면서... 억새꽃밭을 지나 능선에 오르기까지가 가장 힘든 코스이나 산이 원만하여 힘들지 않았다... 억새가 한창인 계절로부터는 이미 한달이..
광교산 입구(경기대쪽에서) 통신대에서 본 광교산 정상 (시루봉) 정상에서 (시루봉) 광교산에서 본 관악산 광교산에서 본 청계산 이번주는 일이 있어 먼곳은 가지 못하고 가까운 광교산에 갔다왔습니다. 회사에서 몇번 간 적은 있지만 해발 582m의 작은산이라 별 매력을 못느껴 매번 중간에서 네려오곤 했습니다. 정상에 올랐다 네려오는데 2시간.. 땀도 나려다 말고.. 역시 산은 오를 때 악소리나고 옷도 땀에 흠뻑 젖을 정도로.. 인간을 힘들게 하는 맛이 있어야 하는데... 그래도 정상에서는 근처의 청계산과 과천의 관악산이 또렷이 보이고.. 멀리 북한산까지 보이는 것이.. 전망은 괜찮았습니다. 가까이 있는 산이라 경기도에 있는 가족들이 오르기는 적당할 듯.. 레이더기지가 설치된 산치고 전망 나쁜 산은 없다는 것..
백운봉은 양평에 있습니다. 서울에서 홍천쪽으로 양평가기 전에 옥천휴게소 정도에서 왼쪽 창밖을 보면 촉새봉처럼 삼각형으로 뾰족하게 생긴 산이 용문산 줄기인 백운봉입니다. 산행코스 및 시간은 용천2리(12:00) -> 사나사 -> 주능안부 -> 정상(16:00) -> 샘터 -> 용천2리 회사친구하고 주말에 가기로 약속을 하고.. 기다렸는데.. 일요일까지 연락이 없어서.. 혼자 출발.. 20분쯤 차를 몰고가다가.. 그친구 약올린다고.. 전화했는데.. 이런 시간도 늦었는데 차몰고 따라온다네요.. 같이가자 그래서 어쩔수없이.. 11시가 다되어서 출발했습니다. 산밑에가니 12시.. 산행을 시작하는데.. 20분쯤 올라가니 벌써 하산하는 사람들이.. 아이구 이거 언제 올라가나.. 꾸역꾸역 올라가니..어느새 능선에.. ..
(들머리에서 본 칠현산(왼쪽)-칠장산(오른쪽)) (정상) (칠현산 정상) (칠현산에서 칠장산 가는 도중의 부부탑) (칠장산 정상 관해봉) (하산후에..) (칠장사) 가족들 수영하러 간다길래 단독산행을 했습니다. 멀리 가기도 그렇고 가까운 곳을 찾다가.. 안성의 칠현산(칠장산)을 올랐는데.. 산행코스와 시간은 칠현산 입구(12:15) --> 칠현산 정상(13:00) --> 관해봉(14:00) --> 칠장사(14:44) 안개와 이슬비가 짬뽕이 되어서 전망은 좋지 않았습니다. 가족산행지로는 괜찮을 듯.. 부부탑이 두개나 있고 덕성산 정상에도 부부탑이 있다고 하는데.. 사연은 알수가 없습니다.. 부부의 정을 재확인도 할 겸해서 오르면 아주 좋은 산일 듯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