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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억새 - 화왕산 (창녕) - 2016.11.05 본문

산행기-국내/경상

마지막 억새 - 화왕산 (창녕) - 2016.11.05

삼포친구 2016. 11. 5.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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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억새 - 화왕산 (2016.11.05)


ㅇ 산행지 : 화왕산(756m) (창녕)
ㅇ 산행코스 및 시간 : 자하곡 매표소(09:00) -> 2등산로 -> 환장고개 -> 정상(10:30) -> 진달래능선 -> 청간재(12:30) (총 3시간 30분)

가을이 빠르게 지나간다.
가을이 빠른 만큼 50대의 중년도 빠르게 지나가리니..
추억을 만들자..
회사 산우회원들과 창녕의 화왕산을 찾는다.
예전에 고리에 출장갔다가 잠깐 오른산.. 기억은 오락가락하고.. 자하곡으로 오른다.
계곡길에도 가을이 내려와 있다.
잠깐 오르니.. 3등산로의 암릉이 눈에 들어온다.
고도가 높아지고.. 뒤돌아 보니.. 구름에 살짝 덮힌 창녕시내가 신들의 도시처럼 보인다.
땀이나고.. 조금 힘들다 느낄즈음에.. 화왕산성에 도달.. 이제부터 즐김이 시작이다.


↑자하곡 들머리


↑1,2등산로 갈림길


↑휴양림


↑오름길 단풍


↑3등산로 암릉이 보이고..


↑기암


↑자하곡 계곡


↑기암위에 소나무.. 그 아래로 창녕시내..


산성에 이른다.
화왕 억새가 조금 늦은 가을까지도 한창이다.
예상외로 산꾼들은 많지않고.. 억새밭에서 북으로 정상으로 오른다.
아랫쪽으로 화왕 억새벌이 한눈에 들어온다.
억새를 즐기고.. 억새밭에서 이른 점심을 먹고.. 휴식을 취하고.. 좋다


↑화왕산성


↑화왕산성


↑억새밭


↑정상방향 억새


↑가야할 관룡산 방향


↑정상으로..


↑남쪽의 화왕 억새와 산성


↑1등산로와 창녕시내


↑관룡산 방향 가야할 능선


↑정상에서..


↑관룡산 방향 능선길


억새밭을 지나.. 관룡산 방향으로 진달래 능선길을 따른다.
좁은 길에 작은 진달래 나무들이 빽빽하다.
볼을 때리는 나뭇가지들을 피해가며 능선길을 따라간다.
관룡사로 향하는 청간재에 이른다.


↑산성과 샘터


↑억새밭


↑뒤돌아 본 정상 방향


↑억새밭


↑배바위 방향


↑관룡산 능선


↑옥천리 황금들녘


↑청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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