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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보산 (수원) - 2012.07.01 본문

산행기-국내/경기

칠보산 (수원) - 2012.07.01

삼포친구 2012. 7. 1.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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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보산 (2012.07.01)


ㅇ 산행지 : 칠보산 (수원) (238m)
ㅇ 산행코스 및 시간 : 수원시 당수동 칠보산입구(12:20) -> 칠보약수터(12:30) -> 제1전망대(12:50) -> 정상(13:40) -> 용화사입구(14:10) (총 1시간 50분)

수원의 칠보산을 찾는다.
해발 238m의 낮은 산.. 산이 남북으로 -자형이라 회귀산행은 어려울 것 같아 미리 되돌아오는 버스노선을 확인하고 출발한다.

칠보산 입구에서 산행을 시작한다.
천주교 공동묘지를 지나고.. 칠보약수터에서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된다.
낮은 산이라 능선까지 오름길도 없이 처음부터 능선길이 시작된다.
평탄한 길.. 산행로라고 하기에는 많이 부족하다. 산책로가 적절할 것 같다.
산불감시초소를 지나고.. 맨발로 걷는길을 지나고.. 제1전망대를 지난다.


↑칠보산 입구


↑생태연못


↑능선길


↑초소


↑맨발로걷는길


↑제1전망대


↑제1전망대 근처 기암


리기다소나무가 빽빽하게 들어서 있는 능선길이다.
나무는 빽빽한데.. 수령이 많지 않은 나무들이라 숲은 울창하지 않다. 수십년이 지나면 괜찮아 지려나?
능선을 따라 열심히 걷는다. 왼쪽은 수원쪽 오른쪽은 화성쪽..
능선에서 화성쪽으로 산허리에 능선길과 평행하게 철조망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에 설치한 것으로 보이는 데.. 수원과 화성의 경계를 표시하기 위해서 설치한 것인지..
철조망을 사이에 두고 대치한 지역 예비군이나 민방위대가 없는 것이 다행이라고 해야 할까?
철조망의 설치목적이 지자체의 땅따먹기 때문이라면 한심한 노릇이다.
저런 의식으로 어떻게 남북통일을 이야기할 수 있을까..
정상에 도착한다.


↑개심사 갈림길


↑능선길


↑철조망 (수원-화성 경계?)


↑정상


↑능선에서 어천저수지


땀이 비오듯이 흐른다.
정상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휴식도 없이 제2전망대로 향한다.
능선에서 서쪽으로 어천저수지와 서해고속도로가 눈에 들어온다.
제2전망대에 이른다. 칠보산에서 조망권이 가장 좋은 곳이다.
잠깐 잠깐 숨을 돌리고.. 계속 걷는다.
그리고 용화사방향으로 하산..
1시간 50분간의 짧은 산행을 마친다.
하산후에는 막국수로 허기를 채우고.. 친구와 동행..
15시 30분에 다시 출발.. 정상을 오르고.. 17시에 칠보약수터로 되돌아 온다.
이런 산행 처음이야..


↑능선에서 제2전망대


↑능선길


↑통신대-용화사 갈림길


↑용화사 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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