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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시 - 천생산 (구미) - 2016.05.21 본문

산행기-국내/경상

또 다시 - 천생산 (구미) - 2016.05.21

삼포친구 2016. 5. 24.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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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시 - 천생산 (2016.05,21)


ㅇ 산행지 : 천생산(407m) (구미)
ㅇ 산행코스 및 시간 : 낙수지(10:50) -> 산림욕장(11:10) -> 정상(12:00) -> 통신바위(12:30) -> 정상 -> 천룡사(13:10) -> 차량이동 -> 낙수지(13:20) (총 2시간 30분)

김천에서 가까운 구미의 천생산 근처에서 행사가 있다.
천생산 산행후 오리구이로.. 선후배 직원들간의 친목을 다지는..
천생산.. 두번째 산행..
첫번째 산행은 서쪽의 검성지에서 오르고.. 이번에는 남쪽의 낙수지에서 오른다.


↑낙수지에서 천생산


낙수지 근처 음식점에 애마를 세우고.. 부서원들과 함께 산행을 시작한다.
낙수지에서 천생산은 이단병풍의 모습은 보이지 않고..
미득암을 정점으로 삼각형의 뾰족한 산으로 보인다.
작은 산이 여러가지의 모습을 보여준다.
포장도로를 따라 오르다 천룡사 갈림길에서 산림욕장 방향으로..
산림욕장에 이르러 포장도로가 끝나고 산길이 시작된다.
잠깐 올라 능선길이 시작되고.. 이어 팔각정..
이제부터는 지난번에 올랐던 길이다.
팔각정에서 이단병풍이 제대로 모양을 드러낸다.
작은 산이지만 특이하다.
거북바위를 지나면서 암릉이 이어진다.


↑산림욕장


↑팔각정에서 천생산


↑거북바위


↑오름길


↑오름길에 정상부근


↑오름길 옆으로 바위


암릉을 계속 오르고.. 철계단..
뒤돌아 보니 아래로 들머리인 낙수지 부근이 눈에 들어오고.. 고개를 들면 멀리 서쪽으로 금오산이 눈에 들어온다.


↑나무


↑철계단과 절벽


↑철계단에서 들머리(낙수지)와 멀리 금오산


↑정상직전 바위


정상에 이른다.
사람들이 많이 있다.
정상의 제단 앞쪽으로 공터에 돗자리를 펴고 각자가 싸온 먹거리를 즐기고 있다.
우리는 목마름에 대비한 물한병과 당떨어짐에 대비한 초코렛과자 하나가 전부.. 정말 최소한의 먹거리로 산에 오른다.
막걸리라도 좀 준비했으면..
주최측에 대한 원망이 잠시..
다른 이들은 정상을 반환점으로 생각하고 주저 앉는데.. 산꾼은 통신바위를 향한다.
지난번과 역방향이다.
2단병풍의 능선을 지나 천생산성 북문에 이른다.
이곳에서 1단병풍의 절벽이 제대로 보인다.
천생산성을 지나 내리막을 지나고 1단병풍의 능선을 따라 걷는다.


↑정상에서


↑능선 따라서..


↑능선에서 미득암


↑1단병풍 절벽


↑천생산성 북문터


↑절벽


↑1단병풍에서 2단병풍


뒤돌아 보면 2단병풍의 절벽이 눈에 들어온다.
작은 산의 위용이 대단하다.
능선을 걸어 1단병풍의 끝.. 통신바위에 이른다.
짧은 산행이다.
먹거리가 없으니.. 앉아서 휴식을 취할 일도 없다.
잠깐 목을 축이고.. 산행을 계속한다.
통신바위에서 1,2단병풍이 다 보이지만.. 병풍의 모습은 팔각정에서 본 것만 못하다.


↑통신바위


↑통신바위 근처에서 1단, 2단 병풍


다시북문을 지나고.. 오름길에 지나쳤던 미득암에 오른다.
발아래 절벽이 아슬아슬하고.. 뒤돌아 보면 2단,1단병풍이 차례로 들어온다.


↑다시 북문으로..


↑천생산성


↑미득암


↑미득암에서 병풍


미득암을 지나.. 철계단을 내려와 천룡사로 향한다.
커다란 석불이 산아래를 바라보고 있다.
천룡사에서 입구의 음식점까지는 퇴약볕에서 한참 걸어야 하는데.. 고맙게도 동료가 애마를 끌고 마중나와 있다.
편안하게 2-3km정도를 이동하여 산행을 마친다.


↑천룡사 갈림길


↑천룡사에서 미득암과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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