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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의 진산 - 고성산 (김천) - 2024.10.05 본문

산행기-국내/경상

김천의 진산 - 고성산 (김천) - 2024.10.05

삼포친구 2024. 10. 5.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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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의 진산 - 고성산 (2024.10.05)


ㅇ 산행지 : 고성산(482m) (김천)
ㅇ 산행코스 및 시간 : 서부초교(11:20) -> 사각정(12:00) -> 정상(12:50) -> 산불초소(13:50) -> 전망대(14:20) -> 서부초교(14:40) (총 3시간 20분)

김천생활이 시작된 지 벌써 9년이 지났는데 아직도 김천의 진산인 고성산을 찾은 적이 없다.
황악산은 여러번 오르고.. 300명산을 찾아서 경남북의 여러 산들을 올랐으나..
고성산은 시야에 들어오지 않았다.
며칠전에 처음 자산공원을 갔다가 황악산 아래로 보이는 고성산을 올라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고성산으로 향한다.
서부초교 근처에 애마를 두고.. 반시계방향으로 오른쪽능선을 타고 올라 왼쪽능선으로 내려오기로 한다.
잠깐 올라 능선에 이른다.


↑서부초교 지나서 들머리


↑능선


청명한 가을날씨.. 바위없는 걷기좋은 능선길을 따라 걷는다.
지난 눈에 부러진 나무와 그 부러진 나무에 기대어 쓰러진 나무.. 나무도 참 살기 힘들다.
김고쉼터를 지나고 비뚤이길과 능선길의 갈림길에 이른다.
정상까지 조금 더 가까운 비뚤이길을 따라 사각정에 이르러 잠시 휴식을 취한다.
사각정에서 정상쪽이 눈에 들어온다.


↑능선길


↑나무도 힘들고


↑김고쉼터


↑비뚤이-능선 갈림길


↑사각정


↑사각정에서 정상


사각정을 지나 늪지같이 평탄한 곳을 지나고.. 잣나무숲의 완만한 오름길이 한동안 이어진다.
잣나무숲을 지나고 다시 능선길에서 잠시 오르니 정상이다.


↑사각정 근처 돌탑


↑잣나무숲


정상에 오른다.
황악산의 조망을 기대했지만 정상주변의 나무들로 인해 황악산은 보이지않고..
동쪽으로 혁신도시와 운남산, 금오산이 눈에 들어온다.
정상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 왼쪽 능선을 따라 하산한다.


↑정상직전


정상근처의 고성정에 오른다.
북동남쪽으로 조망이 트인다.
김천시내와 김천의 이(2)수 중 하나인 감천이 눈에 들어온다.


↑동으로 혁신도시, 운남산, 금오산


↑정상에서


↑고성정


↑북동으로 김천시내와 감천


조금 더 하산하니 기암을 지나고 고성산에서는 유일한 작은 암봉이 나타난다.
정상에서 부족한 조망이 트인다.
황악산은 고성산 자체에 가려서 보이지않고.. 동남서로 조망이 트인다.
고성산 최고의 조망터.. 김천시내와 금오산.. 멀리 가야-수도능선까지 눈에 들어온다.
고성산은 옛날 성이 있어서 고성산이라는데.. 고성의 흔적은 볼 수가 없다.
능선을 따라 돌탑봉과 마당바위를 지나고.. 산불감시초소에 이르러 갈림길에서 왼쪽의 약수터방향으로 방향을 바꾼다.


↑기암


↑암봉


↑암봉에서 북동으로 김천시내


↑동으로 혁신도시와 금오산


↑남서로 가야-수도 능선


↑뒤돌아 본 정상과 암봉


↑능선길


↑돌탑봉


↑뒤돌아 본 암봉과 정상


↑마당바위에서 감천과 가야-수도 능선


↑갈림길 - 약수터방향으로


↑능선길


능선을 한동안 내려오고 최근에 만들어진 듯한 고성산둘레길 전망대에 이른다.
주변과 어울리지않을 정도로 크게 만들었는데.. 고성산 조망보다는 김천시내 조망이 좋다.
이곳 역시 서쪽조망은 고성산에 가려있고.. 북동남으로 김천시내의 조망이 트인다.


↑고성산둘레길 전망대


서북으로 황악산이 살짝 보이고 북으로는 난함산이 보인다.
전망대에서 급경사의 콘크리트포장길을 따라 서부초교로 하산을 마친다.


↑북으로 난함산


↑동북으로 김천시내


↑동으로 황산, 혁신도시, 난함산, 금오산


↑서부초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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