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 산행지 : 백운산(1,087m) (원주) ㅇ 산행코스 및 시간 : 백운산휴양림(11:10) -> 대/소용소골 사이 능선 -> 임도(12:40) -> 정상(14:40) -> 소용소골 -> 임도(15:30) -> 백운산휴양림(16:10) (총 5시간)
2014년 마지막 산행이다. 지난해 마지막 산행은 포천의 백운산이었는데.. 올해의 마지막 산행은 원주의 백운산이다. 11월에 한번 찾았다가 산불방지 입산금지기간이라 휴양림앞에서 애마를 돌려야 했다. 11시쯤에 백운산휴양림 입구에 애마를 세우고 산행을 시작한다. 백운산에서 백운산휴양림으로 흘러내리는 계곡은 대용소골과 소용소골 두갈래가 있다. 그리고 두 용소골사이에 능선이 있어 백운산에서 휴양림까지 직접 이어진다. 겨울철이고 늦은 산행이라 코스를 짧게 잡는다. 용소골사이 능선으로 올라서 소용소골로 하산하는 코스.. 치악휴양림에서 벼락바위봉으로 오르면 치악산 주능선의 멋진 조망을 볼수 있다는데.. 정상까지 5km.. 능선길을 꾸역꾸역 오른다. 햇볕은 따뜻하고.. 바람 한점 없는 고요한 겨울날씨다. 눈꽃이 있을리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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