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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이름을 갖지는 못했지만 - 쇠뿔봉(2) (부안) - 2010.03.20 본문

산행기-국내/전라

산이름을 갖지는 못했지만 - 쇠뿔봉(2) (부안) - 2010.03.20

삼포친구 2010. 3. 25.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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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이름을 갖지는 못했지만 - 쇠뿔봉 (2010.03.20)


ㅇ 산행지 : 쇠뿔봉 (465m) (부안)
ㅇ 산행코스 및 시간 : 수련재(10:40) -> 우슬재 -> 비룡상천봉 -> 성인봉(11:20) -> 쇠뿔바위봉(동서봉)(12:00) -> 지장봉(13:15) -> 투구봉(13:40) -> 사두봉(14:10) -> 서운봉(14:28) -> 사자동(14:40) (총 4시간)

서쇠뿔봉을 내려와 서쇠뿔봉을 끼고 돈다. 그리고 오르락 내리락 능선을 걸어 지장봉에 도착한다.
웅장한 바위봉.. 정상에는 오르지 못하고 아래에서 그 모습을 본다.
지장봉을 지나고 투구봉..
투구봉에서는 왼쪽으로 의상봉과 오른쪽으로 쇠뿔봉이 웅장한 모습을 보이는데.. 그 모습이 마치 월출산의 바위봉을 보는 듯하다.
투구봉을 지나 사두봉까지는 오름길.. 중간지점 경치좋은 바위에 앉아 잠시 휴식을 취한다.
사두봉은 암릉길이 삼각형의 꼭지점과 같이 날카롭다. 마치 평균대위를 걷는 기분으로 암릉을 걷는다.


↑서쇠뿔봉


↑지장봉


↑지장봉


↑투구봉에서 의상봉


↑투구봉 지나.. 앞에서부터 투구봉, 지장봉, 쇠뿔봉


↑사두봉


사두봉을 지나고.. 평탄한 내리막 능선길을 기분좋게 걷는다.
서운봉 직전의 갈림길에 이르러 하산한다.

5시간의 산행시간이 주어졌지만 4시간에 산행을 마친다.
하산후에는 격포항에 들러 함께 산행한 이들과 어울려 철이른 쭈꾸미로 허기를 채운다.
산행의 또 다른 맛이다.
산도 타고.. 맛있는 음식도 즐기고.. 마눌생각에 쭈꾸미 1kg를 사서 기분좋은 귀가길에 오른다.


↑서운봉 근처에서 부안호


↑서운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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