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전체 글 (1706)
산따라 구름따라
2024년 산행기록 (산이름을 클릭하면 산행기를 볼 수 있습니다) 번호 날짜 산이름 산행코스 3 2024-03-18 아부오름 큰사슴이오름 이승이오름 아부오름 : 아부오름 주차장(14:30) -> 정상(15:00) -> 주차장(15:10) (총 40분) 큰사슴이오름 : 정석항공관주차장(12:40) -> 정상(13:20) -> 분화구 -> 주차장(13:40) (총 1시간) 이승이오름 : 신례천생태탐방로 주차장(11:00) -> 정상(11:25) -> 계곡(11:40) -> 주차장(11:50) (총 50분) 2 2024-03-17 용눈이오름 용눈이오름입구(12:00) -> 정상(12:35) -> 용눈이오름입구(12:50) (총 50분) 1 2024-02-23 황악산(김천) 운수암(12:50) -> 능선(13:..
아부오름 산행코스 및 시간 : 아부오름 주차장(14:30) - 정상(15:00) - 주차장(15:10) (총 40분) 주차장에서 잠시 오르니 분화구 주변의 능선길이다. 원형의 분화구가 그대로 유지되어 있다. 분화구를 따라 능선도 원형이다. 능선길 가운데는 억새밭이고 양옆으로는 작은 소나무들이 울창하다. 천연 숲이 아닌 인공조림을 한 것으로 보여 조금은 실망이다. 분화구를 중심으로 오른쪽으로 능선을 따라 도는데.. 분화구를 보고 싶지만 나무에 가려 보이지 않는다. 한바퀴 돌고 내려오는데 1시간도 채 걸리지 않는다.
큰사슴이오름(대록산)으로 향하는 길 옆으로 유채꽃이 한창이다. 큰사슴이오름 산행코스 및 시간 : 정석항공관주차장(12:40) - 정상(13:20) - 분화구 - 주차장(13:40) (총 1시간) 큰사슴이오름과 작은사슴이오름이 이웃해 있는데.. 큰사슴이오름으로 향한다. 입구를 지나고 넓은 건초지대의 황금색 초원이 나타난다. 초원을 가로질러 오름길이 나타나고 계단을 따라 오른다. 잠시 오르니 분화구 주변의 언덕을 다 오르고 분화구를 끼고 오른쪽으로 돌아간다. 분화구를 끼고 오른쪽으로 돌아간다. 분화구로 내려가는 길이 있어 내려가는데.. 주변에서 고라니의 컹컹 소리가 들리고.. 풀숲에서 한마리 뛰쳐나오지나 않을까 두렵다. 분화구에서 올라와 다시 분화구 주변의 능선을 따라 돈다.
아침의 함덕 앞바다가 시원하다. 이승이 오름으로 향하던 좁은 길 옆으로 한라산이 잘 보이는 전망대가 있다. 목장에 말까지 있었으면 더 멋진 그림이 되었을텐데.. 이승이오름 산행코스 및 시간 : 신례천생태탐방로 주차장(11:00) - 정상(11:25) - 계곡(11:40) - 주차장(11:50) (총 50분) 신례천생태탐방로 주차장에 애마를 세우고.. 생태탐방로의 오른쪽으로 따라 돌아간다. 잠깐 평지가 이어지고 탐방로에서 정상으로 향하는 왼쪽갈림길로 들어서면 곧바로 계단 오름길.. 200계단이나 올랐을까 정상에 오른다. 정상에서는 서쪽으로 한라산과 사라오름이 눈에 들어온다. 이어 분화구를 끼고 왼쪽으로 돌아간다. 반바퀴를 돌아 계곡으로 내려선다. 제주도라 계곡에는 물이 거의없고.. 한라산둘레길을 따라 주차..
초등회갑모임에 참석한 후에 제주 오름을 찾아 나홀로 오름길.. 이번에 오름길은 용눈이오름, 이승이오름, 큰사슴이오름, 아부오름.. 용눈이오름 산행코스 및 시간 : 용눈이오름입구(12:00) - 정상(12:35) - 용눈이오름입구(12:50) (총 50분) 작년에 찾았을때는 휴식년제로 입산이 금지되어 있었는데.. 올해는 해제되어 오를 수가 있다. 길게 누워있는 오름.. 잠시 오르니 분화구가 있는 정상에 오른다. 분화구를 중심으로 한바퀴 돌까 했는데.. 반바퀴는 아직도 입산금지 상태이고.. 나머지 반바퀴를 도는 것으로 만족한다.
겨울이 끝나가고.. 남쪽에서는 예년보다도 열흘 먼저 매화꽃이 피었다는데.. 황악산은 하얗게 변해있다. 12시가 다 되어 주섬주섬 옷과 장비를 챙기고 눈꽃산행에 나선다. 애마를 몰아 직지사를 지나고 올라갈 수 있는 곳까지 올라가자.. 직지사에서도 1km 이상 포장도로를 올라야 하는 운수암에 이른다. 직지사에서 운수암에 이르는 길옆으로도 눈꽃이 피어있다. 애마를 세우고 본격적인 산행을 시작한다. 깔딱고개를 올라 능선 갈림길에 이른다. 능선길이라 완만한 경사를 따라 눈꽃을 즐긴다. 고도가 높아지고 눈꽃의 두께도 두꺼워진다. 눈과 바람에 날린 눈발이 나무가지에 날카로운 톱날처럼 얼어붙어 있다. 힘들어 보이는 나무가 안타까워 털어보지만 얼어붙은 눈꽃이 털어지지 않는다. 눈꽃이 점점 두꺼워 지면서 여기저기에 부러진..
짧은 눈꽃산행 - 황악산 (2023.12.17) ㅇ 산행지 : 황악산(1,111m) (김천) ㅇ 산행코스 및 시간 : 직지사(12:10) -> 운수암 -> 능선(13:10) -> 선유봉(14:10) -> 정상(14:30) -> 직지사(16:00) (총 3시간 50분) 김천에서 한겨울에도 눈보기가 쉽지 않은데.. 몇십년만에 가장 따뜻하다는 겨울.. 장마처럼 비가 내리더니 어제는 눈이 날리고.. 오늘부터는 갑자기 추워진다. 아침에 황악산을 바라보니 정상쪽이 하얗다. 눈꽃산행을 가야하나?? 귀찮은데.. 아니가면 일주일을 후회할 것 같고.. 아니 겨울내내 후회할 지도 모른다. 창밖의 황악산을 몇번이나 다시 보고.. 주섬주섬 옷을 챙겨입고 집을 나선다. 직지사에 이르러 애마를 세우고 산행을 시작한다. 운수암을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