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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날 - 천태산 (영동) - 2019.10.09 본문

산행기-국내/충청

한글날 - 천태산 (영동) - 2019.10.09

삼포친구 2019. 10. 9.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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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날 - 천태산 (2019.10.09)


ㅇ 산행지 : 천태산(715m) (영동)
ㅇ 산행코스 및 시간 : 영국사(09:40) -> 상어바위 암릉 -> 정상(11:40) -> 남고개 -> 영국사(13:10) (총 3시간 30분)


한글날..
세종대왕님이 어리석은 백성을 깨우치기 위해 600년전에 만들었다.
지금 상황에서 보면 스마트폰의 탄생에 비유할 만큼 정보통신 혁명이 아니었을까?
해방후 70년동안 남북으로 갈라진 민족은 이제 서로 다른 언어를 사용하고 있다.
이념의 투쟁은 끝이 없어서.. 남쪽에서는 오늘도 광화문에서 보수단체들의 반정권 집회가 예정되어 있다.
백성을 살피고자 했던 세종대왕님의 뜻이 새삼 필요하게 느껴지는 하루이다.

좌우를 살피지않고 왼쪽만 바라보는 정권에 국민들이 화가 많이 나 있다.
좌파단체의 목소리는 국민의 뜻이라 치켜세우고.. 우파단체의 목소리는 그저 다른 의견으로 치부하고 흘려 넘기는 정권..
오늘 일본은 또 한명의 노벨화학상 수상자를 배출했다.
이나라는 일본 논문 베낀 분이.. 죽창을 들자며 반일 선전선동하고..
사회주의 내세우며 온갖 자본주의의 혜택을 꼼수로 누려온 위선자가 법무장관을 하고 있고..
정권은 그 위선자를 지키기 위해 궤변을 쏟아내고 있다.
상식이 사라진 나라.. 불쌍한 우리는 그런 나라에 살고 있다.

샌드위치 휴일.. 모처럼 회사 산우회 회원들과 9년만에 영동의 천태산을 다시 찾는다.


↑영국사 은행나무


나비를 천태산 주차장 대신에 영국사로 설정해 놓고.. 나비가 시키는 대로 애마를 몰아 영국사로 향한다.
근처에 이르러 일반도로를 벗어나 기억에도 없는 3km 정도의 좁은 콘크리트 농로를 따라 영국사에 이른다.
영국사에서 산행을 시작..
가파른 암릉을 쉬엄쉬엄 오른다.
중간중간 암벽이 있어.. 만만한 곳은 밧줄을 잡고 암벽을 오르고.. 대슬랩은 우회한다.


↑영국사에서 암릉


↑기암


↑동으로 마니산


↑암릉


↑암릉


↑암릉


↑암릉


↑상어바위


상어바위를 지나서 암릉은 끝이나고.. 암릉에서 북동남쪽으로 조망이 트인다.
모처럼 파란 하늘에 구름한점 없고.. 시원한 바람이 기분좋게 얼굴을 스친다.
산행하기에 좋은 날씨이다.
암릉 오름길이 힘들어도 땀은 많이 나지 않는다.
암릉에서 조망을 즐기고.. 정상에 오른다.
정상에서 휴식을 취하며.. 회원들이 준비한 먹거리를 서로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갖는다.


↑암릉에서 북쪽


↑북동쪽


↑동으로 천태산 주차장


↑남쪽 조망


↑정상 직전 돌탑


↑정상에서


↑기암


정상을 지나 남고개 방향으로 하산한다.
하산길에도 계속 암릉이 이어진다.
암릉에서 서쪽으로 조망이 트인다.
금산시내와 대둔산도 가물가물 보인다.
남고개에 이르러 암릉은 끝이나고.. 영국사로 향하는 산책길이 따라 걷는다.


↑남서쪽으로 금산


↑서쪽으로 대둔산


↑돼지바위 뒤로 대둔산


↑기암


↑기차바위


↑기차바위


↑기암


↑암릉


↑기암


↑흔적


영국사에 이른다.
영국사까지 애마를 몰고 온 덕에 짧은 산행으로 끝이난다.
4km 나 걸었을까?
산에 올라도 늦지않을 시간에 산행은 끝이나고..
회사 근처로 이동하여 낮술이 얼큰하게 올라 보금자리로 향한다.


↑원각국사비와 승탑


↑다시 영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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