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 산행지 : 강씨봉(830m) (가평)
ㅇ 산행코스 및 시간 : 강씨봉휴양림(08:50) -> 정상(10:20) -> 도성고개(11:00) (총 2시간 10분)
연휴를 맞아서 다시 300명산을 찾아 나선다.
몸이 조금이라도 젊을 때.. 퇴직 전에.. 오르리라는 의무감으로..
전날 4시간동안 애마를 몰아 강씨봉휴양림 근처에 숙소를 잡고.. 아침에 부지런히 강씨봉으로 향한다.
휴양림 입구를 지나 나무데크를 따라 계곡을 오른다.
이번 산행은 강씨봉과 민둥산 연결산행..
휴양림을 지나서.. 계곡을 따라.. 궁예 아들이 좋아했다는 동자소를 지나고.. 산책길 쉼터에 아기자기 나무 조각상들이 웃음을 자아낸다.
강씨봉-도성고개 갈림길에서 강씨봉 방향으로.. 이번에는 궁예 처가 좋아했다는 연화소를 지난다.
경기북부 유난히 궁예와 관련된 설들이 많이 있다.
당시 궁예의 위세가 어떠했는지 짐작이 간다.
강씨봉과 명지산 귀목봉 갈림길에서 다리를 건너 강씨봉 방향으로.. 본격적인 오르막이 시작된다.
정상까지 한번의 내리막이 없이 오르막이 계속된다.
가파른 오름길에 말뚝과 밧줄이 잘 설치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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