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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따라 구름따라
중국의 5대 명산 한나라 선제(宣帝)가 정한 중국의 오악(五嶽) 1) 동악 산동성 태산(泰山) (1,545m) 2) 서악 섬서성 화산(華山) (1,997m) 3) 남악 호남성 형산(衡山) (1,512m) 4) 북악 산서성 항산(恒山) (2,017m) 5) 중악 하남성 숭산(嵩山) (1,440m) 김만중의 구운몽(九雲夢)에 나오는 중국의 오악 구운몽의 첫머리에 보면.. 천하에 명산 다섯이 있으니 동에는 동악 태산(太山)이요, 서에는 서악 화산(華山)이요, 남에는 남악이니 즉 형산(衡山)이요, 북에는 북악 항산(恒山)이요, 가운데는 중악 숭산(嵩山)이니, 이른바 오악(五嶽)이라. 이 오악 중에 오직 형산이 중원에서 가장 멀리 떨어져 있으니 구의산(九疑山)이 그 남녘에 있고 동정호(洞庭湖) 그 북녘에 지나고 ..
출처 : 세계일보 남한강을 따라 물 흐르듯 만들어진 자전거도로가 개통하면서 중앙선 전철은 자전거로 빽빽이 들어차고 있다. 서울 용산에서 출발하는 주말 중앙선 전철은 팔당, 운길산, 양수리 등에서 자전거 인구를 토하듯이 쏟아내고 있다. 예전에 볼 수 없었던 놀라운 모습이다. 중앙선 폐철로를 이용해 만든 양수리∼양평 자전거도로가 개통하던 지난 8일 아침에는 전철에 자전거를 실을 수 없을 정도로 붐볐다. 라이더들은 이날 처음 개통한 양수철교 구간에 몰려들었다. 이곳은 개통 전부터 언론을 통해 아름다운 곳으로 알려지면서 명소가 됐다. 이곳뿐이 아니다. 이포보 인근 오토캠핑장에는 텐트가 들어섰다. 여주 신륵사 건너편 금은모래 강변공원에는 바비큐파티를 하는 가족단위의 소풍객들로 붐비고 있다. 기자는 주말 팔당에서 ..
(대전=연합뉴스) 윤석이 기자 산림청(청장 정광수)은 2011년부터 비무장지대(DMZ) '트레킹 숲길(트레일)' 조성을 본격화한다고 28일 밝혔다.산림청은 올해 시범 사업으로 강원도 양구의 '펀치볼 둘레길' 60㎞ 가운데 25㎞를 조성한 데 이어 내년에 6억원을 들여 24㎞를 추가로 내기로 했다. 이 펀치볼 둘레길과 이어지는 전체 DMZ 트레일 세부 노선도 선정키로 했다.산림청은 오는 2015년까지 150억원을 투입, 철원군 동송읍에서 고성군 현내면까지 이르는 600여㎞에 트레일을 조성하고 12개 거점 마을에 방문자 안내센터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DMZ 트레일은 수도권에서 2∼3시간 거리안에 있어 접근성이 뛰어난 데다 노동당사, 평화의 댐, 제4땅굴, 대암산 용늪, 비수구미계곡 등을 이용한 안보 학습과 ..
최근 걷기 열풍을 일으키고 생태 관광의 트렌드를 바꾼 '제주올레'가 전국을 강타한 지 4년째, 아직도 그 열기는 식지 않고 있다. 이러한 올레길과 더불어 제주에는 걷고 싶은 길이 또 하나 있다. 바로 '한라산 둘레길'이다. 해발 600~800m에 200리 길 이어져 한라산 둘레를 한 바퀴 도는 생태 탐방로 일부가 개설되어 4월29일 첫선을 보였다. 제주도는 지난해부터 5개년 사업으로 80㎞에 달하는 '한라산 둘레길'을 조성하고 있다. 첫 단계로 서귀포자연휴양림 인근에 있는 무오법정사에서 시오름을 거쳐, 서귀포시 돈네코 상류에 이르는 1구간(9㎞) 사업을 마무리해 개통하게 된 것이다. 한라산 해발 600~800m의 국유림에 있는 둘레길은 일제가 한라산의 울창한 산림과 표고버섯을 수탈하려고 만든 병참로(일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