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산행기-국내/서울 (45)
산따라 구름따라
서울의 북쪽을 지키는 산 - 북한산 이번 산행은 서울의 북쪽을 지키는 북한산이다. 산행코스 및 시간은 도선사(13:00) -> 위문(14:30) -> 백운봉(14:40) -> 용암문(15:40) -> 할렐루야 기도원(16:30) 계곡 오름길 (2005.01.15) 오랫만에 서울의 북쪽을 지키는 북한산을 오른다. 예전에 오를 때는 지도도 없이 그냥 산에 오른다는 생각으로 단순하게 올랐다. 그래서인지 예전의 북한산은 사진 몇장외에 기억이 없다. 이제 서서히 산에 빠져 들어감에 따라 지도도 챙기고.. 먹을 것도 챙기고.. 산에 오르는 중간중간 산이 주는 아름다움도 감상할 여유가 생겼다. 혼자서 여유롭게 오르려고 했으나.. 산이 좋은 것은 어찌 알았는지.. 동서가 함께 오르자고 해서 함께 산행을 한다. 도선사에..
겨울의 눈 없는 관악능선 - 관악산 (2004.12.18) 지난 여름에 육봉을 오르려다 길을 못 찾고 이름없는 능선으로 오른 것이 아쉬워서 육봉을 다시 찾았다. 겨울이지만 날씨는 푸근하고 구름이 약간 끼어있다. 산행코스 및 시간은 공무원 연수원(12:00) --> 육봉능선(13:30) --> 국기봉 --> 팔봉능선 갈림길(14:00) --> 연주대(15:30) --> 과천유원지(17:20) 오르는 길에 앞을 올려다 보니 529봉 (2004.12.18) 육봉능선 오른쪽 능선과 전경(2004.12.18) 아래를 보니 (2004.12.18) 지나온 암봉 (2004.12.18) 삼봉 (왼쪽에 국기봉) (2004.12.18) 지난번에 길을 찾지 못했던 육봉능선이라.. 오늘은 계곡입구부터 정신을 가다듬고 오른다. ..
서울의 동쪽산 - 아차산 (2004.09.19) 너럭바위와 팔각정 (2004.09.19) 용마봉과 왼쪽 멀리 북한산 (2004.09.19) 아차산 능선 (2004.09.19) 용마봉에서 본 불암산, 수락산 (2004.09.19) 용마봉에서 본 도봉산 (2004.09.19) 용마봉에서 본 남산 (2004.09.19) 용마봉 정상 (2004.09.19) 가벼운 마음으로 산행에 나섰다. 서울의 동쪽을 지키는 아차산으로.. 아차산은 서울의 동쪽을 지키는 산이다. 수도이전이 발표된 후로 잊고 지냈던 서울에 대한 애뜻함이 더한 것은 왜일까? 그렇다고 서울에서 그리 오래 산 것도 아니건만... 600년간 우리민족의 도읍이 되어 기쁨과 슬픔을 함께 해 온 서울이다. 산행코스는 영화사(13:00) -> 팔각정 -> 해맞..
육봉을 오르려다 이름없는 능선으로 - 관악산 오르는 길에 앞을 올려다 보니.. (2004.07.10) 문원폭포 (2004.07.10) 육봉능선 (2004.07.10) 육봉능선과 올라가야 할 능선 (2004.07.10) 오른쪽 능선 (멀리서 보기엔 물개바위 같은데..두꺼비바위) (2004.07.10) 오른쪽 능선 (짝짓기바위) (2004.07.10) 육봉능선에서 연주대 가는 능선 (가물치바위) (2004.07.10) 기상대와 연주암 (2004.07.10) 멀리 안개속의 삼성산 (2004.07.10) 연주사 (2004.07.10) KBS 송신소를 배경으로 (2004.07.10) 강원도쪽의 산행을 계획했다가 시간이 늦은 것 같고.. 지난 2004.06.26일 찾았던 삼성산에서 바라보았던 관악산을 잊지 못해 찾..
가까운 봄 산행지로 도봉산을 찾았다... 아직 가보지 못한 산도 많은데... 이렇게 여러번 찾는 산도 없다... 봉우리들의 웅장함도 있지만 아기자기함에 더 이끌리는 산이다... 산행코스는 도봉동 매표소(11:00) -> 천축사 -> 마당바위(12:00) -> 신선대(12:50) -> 오봉(13:40) -> 거북바위 -> 도봉동 매표소(15:30) (총 4시간 30분) 아침 9시가 넘어서 출발하여 도봉동 매표소에 도착한 것이 11시가 다 되어간다... 11시에 산행을 시작하였다... 계곡을 따라 오르다 천축사와 마당바위에 오르는 길이 꽤 가파르다... 숨을 몰아쉬며 마당바위까지 올랐다... 서울 근교의 산이라 등산객이 인산인해다... 조금이라도 쉴만한 장소에는 어김없이 사람들이다... 산행에 관심없이 중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