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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따라 구름따라
삼성산 제1전망대 전망대를 지나서.. 삼막사와 삼성산 주능선 뒤로 정상이 보이고.. 관악산도 보이고.. 삼막사 남근석 삼막사 여근석 요즘은 2, 4주만 되면 거의 의무감으로 산행에 나선다. 오후에 약속도 있고 해서 가까운 산을 찾기로 했다. 그래서 찾은 것이 관악산 옆의 삼성산.. 산행코스 및 시간은 안양유원지(10:50) -> 제1전망대(11:20) -> 제2전망대(11:31) -> 367봉(12:00) -> 갈림길(12:40) -> 깃대봉(13:00) -> 삼막사(13:40) -> 안양유원지(15:00) 안양유원지에서 삼성산으로 오르는 길은 여러 갈래가 있다. 회귀산행을 해야 하므로 등산길은 전망대가 있는 능선을 택하고 하산길은 계곡을 택한다. 날씨는 장마철이라 약간 흐린 날씨에 바람하나 없는 무더운..
(예봉산 오름길에 본 한강 건너 검단산) (예봉산 오름길) (예봉산 정상) (정상에서 용문산(멀리 가운데)과 백운봉(오른쪽)) (예봉산에서 본 남한강과 북한강) (왼쪽부터 북한산, 도봉산, 수락산, 불암산) (운길산 가는 능선) 기다리던 놀토 두째주다.. 어느 산으로 갈까 고민하다..단독산행으로 예봉산과 운길산을 종주하기로 했다. 집에서 가깝다는 것이 부담이 안되고.. 산도 600m 조금 넘으니 만만하고.. 산행코스 및 시간은 팔당역(10:50) -> 예봉산(12:30) -> 적갑산 -> 운길산(15:30) -> 수종사(16:00) -> 진중리(16:30) 예봉산과 운길산을 연결산행 하기로 하고.. 예봉산을 먼저 오르기로 한다. 이유는 회귀산행이 아니라 기름값을 조금이라도 아끼려는 마음으로 가까운 곳에 ..
(서리산 오르는 길에 본 축령산) (철쭉동산) (서리산 정상) (철쭉동산의 철쭉) 단독산행으로 서리산을 찾았다. 지난번 아침고요 수목원에 가면서 오르지 못했던 축령산이다. 철 늦은 철쭉이 조금이라도 있을까 하는 의심반 기대반으로 철쭉이 없으면 신록이라도 감상하려고 축령산으로 향했다. 산행코스는 전지라골 -> 칠마재 -> 철쭉동산 -> 서리산 -> 절고개 9시에 부지런히 출발하여 용인 -> 광주 -> 양수리 -> 청평검문소 -> 연하삼거리 -> 내방리 -> 축령산 휴양림 입구에 도착하니 12시다... 오늘도 늦었네 하며 서둘러 산에 오른다. 컵라면을 사려고 매점을 찾아 우왕좌왕하다 결국은 찾지못하고 서리산쪽으로 오르기로 했다. 그나마 대성리에서 김밥과 식수를 사 온 것이 다행이다. 꾸불꾸불한 임도를 따라 ..
아직은 때가 이른 철쭉산행 - 두위봉 어버이날을 핑게삼아 고향에 가는 길에 두위봉을 오르기로 하였다... 두위봉은 10여년전에 결혼을 막 앞둔 친구의 들러리로 겨울산행을 한 후 이번이 두번째 산행이다... 그때는 밤열차를 타고 자미원역에서 올랐던 것 같은데... 겨울산행이 힘들었다는 기억 외엔 별다른 기억이 없었다... 가족산행으로는 지난 2월에 삼신봉을 갔다온 후 올들어 두번째다... 이번에는 철쭉을 보고싶은 급한 마음에 조금 일찍 찾았다... 산행코스는 단곡주차장 -> 감로수샘터 -> 아라리고개 -> 산죽군락지 -> 참나무군락지 -> 철쭉군락지 -> 정상 -> 단곡주차장... 전날 오후 10시에 영월에 도착하여 1박을 한 후 다음날 오전 10시에 산 아래 도착하였다... 두위봉은 산이 가파르진 않으나..
봄철의 진달래 산행과 신록 산행사이에서 고민하다 신록산행을 하기로 하였다... 이번 산행은 회사친구와 고향친구가 동행을 한다... 경기도 가평의 연인산을 찾으려 하였으나 여의치 않아 화야산을 택했다... 화야산은 북한강이 산 북쪽으로 청평호를 이루면서 감싸고 돌아... 남쪽으로 향해 나란히 흘러나가는 가운데 있으므로 산행 중에 내려다 보이는 경치가 아름답다고 한다... 산행코스는 사기막 -> 첫번째 갈림길(고동산 방향) -> 능선 -> 정상 -> 계곡 -> 사기막... 10시 40분에 산 아래 도착하였다... 산불예방 입산금지 표지를 보고는 혹시 오르지 못하는 게 아닐까 걱정을 했다... 아니나 다를까 산행준비를 마치고 산행로 입구에 들어 서려는데 웬 빨간모자를 쓴 아저씨가 길을 막는다... 5월 15일..
가까운 봄 산행지로 도봉산을 찾았다... 아직 가보지 못한 산도 많은데... 이렇게 여러번 찾는 산도 없다... 봉우리들의 웅장함도 있지만 아기자기함에 더 이끌리는 산이다... 산행코스는 도봉동 매표소(11:00) -> 천축사 -> 마당바위(12:00) -> 신선대(12:50) -> 오봉(13:40) -> 거북바위 -> 도봉동 매표소(15:30) (총 4시간 30분) 아침 9시가 넘어서 출발하여 도봉동 매표소에 도착한 것이 11시가 다 되어간다... 11시에 산행을 시작하였다... 계곡을 따라 오르다 천축사와 마당바위에 오르는 길이 꽤 가파르다... 숨을 몰아쉬며 마당바위까지 올랐다... 서울 근교의 산이라 등산객이 인산인해다... 조금이라도 쉴만한 장소에는 어김없이 사람들이다... 산행에 관심없이 중간..
이젠 2주에 한번 산을 가지않으면 몸살이 날 지경이다... 완전히 산에 빠져버렸다.. 이번 산행지는 오봉산으로 정했다... 산행코스는 청평사입구 --> 오른쪽 능선 --> 제5봉 --> 제4봉 --> 제3봉(정상) --> 제4봉 --> 청평사계곡 아침 9시가 넘어서 출발하여 소양댐에서 배를 타고 청평사입구에 도착하니 1시가 다 되어간다... 산행치곤 너무 늦은 시간이다... 항상 산행시작 시간이 늦는 것을 후회하면서도... 서두름에 익숙하지 못하다... 청평사 입구 길옆에서... 산에서 먹을 감자전을 사는데 아주머니가 친철하게 가르쳐 준다... 청평사쪽으로 계곡을 타는 것 보다 바로 능선을 타고 오르는 것이 가깝다고... 그말을 믿고 청평사에 들기 전에 오른쪽 능선길을 택한다... 오봉산이 정말 오봉산인..
결혼기념 휴가를 얻어 지리산을 찾았다... 1991년에 노고단 -> 천왕봉 -> 중산리의 지리산 종주를 한 후.. 성삼재를 차로 넘어 본 적은 있지만... 산행은 13년 만이다... 계획은 최단 코스인 중산리에서 천왕봉을 올랐다가 다시 중산리로 네려올 생각이었으나... 아내와 딸이 동행하는 산행이라 무리한 코스는 포기하고... 궁리 끝에 천왕봉을 제일 잘 볼 수있고, 산행이 힘들지 않은 코스를 찾았다... 안내책자를 뒤적이다 눈에 번쩍띠는 것이... 천왕봉을 배경으로 찍은 사진 한장...너무 멋있어 보였다... 그래...저기로 가자... 그곳이 바로 삼신봉이다... 삼신봉을 오르기 위해 여러 갈래길을 헤메며 찾아야 했다... 쌍계사쪽으로 들어 갔다가 아니어서 다시 나오고... 중산리쪽으로 들어 갔다가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