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어있는 암릉 - 영취산 (2019.04.20)


ㅇ 산행지 : 영취산(682m) (창녕)
ㅇ 산행코스 및 시간 : 법성사 주차장(12:20) -> 동쪽능선 -> 정상(15:50) -> 서쪽능선 -> 주차장(17:40) (총 5시간 20분)


지난 주에 무척산으로 가면서 순위가 뒤로 밀렸던 산..
가까운 창녕의 영취산이다.
법성사 주차장에 애마를 두고.. 왼쪽능선으로 오른다.
사람들이 많이 찾지않는 산인지.. 커다란 나무가 없으니 작은 나무들이 오름길을 불편하게 한다.
1시간 정도 올라 본격적인 암릉이 시작된다.


↑법성사


↑대암에 한문이..


↑암릉이 시작되고..


↑기암


큼직큼직한 바위들이 시원하게 하늘을 향해 서있고..
짧은 다리가 바위를 오르느라 고생한다.
위험하지는 않지만.. 오르기 어려운 난코스도 있고..
뒤돌아 보니 옥천지와 화왕산의 멋진 경치가 보이고.. 눈앞으로 나타나는 기암들에 눈길을 멈춘다.


↑암릉에서 옥천지와 화왕산(좌), 관룡산(우)


↑기암


↑북쪽 능선의 만물상


↑기암


↑기암


↑기암


암릉이 계속 이어진다.
얼마나 계속 이어질지.. 암릉에 약한 마눌이 걱정되는데.. 아니나 다를까 투덜 투덜..
어쨋든 기암들이 계속 반겨주니 산꾼은 즐겁다.
숨겨진 암릉.. 멋진 산인데 200명산 정도에는 충분히 들어 있어야 하는데.. 왜 알려지지 않았는지..
암릉을 계속 오르고.. 난코스는 끝나고.. 뒤돌아 보면 작아보이는 암릉인데.. 오를 때는 높아 보이고.. 힘들어 보이고..


↑기암


↑암릉


↑뒤돌아 보니


↑지나온 암릉


↑동으로 관룡산으로 향하는 능선


↑병봉 능선


북쪽암릉을 다 오르고.. 동쪽으로는 깔때기처럼 뾰족한 병봉이 보이고.. 정상이 가까워진다.
정상 오름길..
커다란 바위가 길을 막고.. 어디가 길인지.. 바위에 붉은색의 화살표가 길을 안내한다.


↑병봉 갈림길에서 정상


↑책바위


↑병봉 갈림길


↑암릉


↑암릉


↑떨어질 듯


↑정상직전에 동으로 병봉능선


정상근처에 오르니 조망이 트인다.
커다란 바위를 기둥삼고.. 넓적한 바위를 마당삼아..
자리를 펴고 앉자 휴식을 취하며 허기를 채우고..
좋다..
정상에 오른다.
낯익은 얼굴이 있어 물어보니.. 알것도 같다.
정상을 지나 남쪽능선으로 하산을 한다.


↑동남으로 신선봉


↑기암


↑정상에서


↑기암


남쪽능선으로 하산한다.
하산길 능선도 만만치 않다.
암릉은 계속 이어지고..
하늘을 받치는 선돌바위도 있고.. 마을을 수호하는 두꺼비바위도 있고.. 기대이상의 암릉과 멋진경치에 감동한다.
뒤돌아 본 정상부위 경사면은 영취산이 돌산임을 다시 보여준다.
무사히 하산을 마치고.. 고생한 마눌에게 선물 하나.. 남지유채밭으로 향한다.
소년소녀 감성이 없으니 멀리서 사진한장 찍고.. 돼지국밥으로 허기를 채우고..
즐거운 산행 마무리..


↑기암


↑사리를 수호하는 두꺼비처럼


↑지나온 정상


↑병풍바위


↑뒤돌아 보니


↑정상부근과 경사면


↑암릉


↑하산후 사리마을 뒤로 영취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