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의 진산 - 자굴산 (2019.06.15)


ㅇ 산행지 : 자굴산(897m) (의령)
ㅇ 산행코스 및 시간 : 자굴티재(13:20) -> 절터샘 갈림길(14:10) -> 정상(14:50) -> 자굴티재(16:10) (총 3시간 50분)


낯설은 곳 의령..
태어나서 처음 밟는 땅이다.
구미옆에 칠곡만 알았는데.. 의령에는 칠곡면이 있다.
먹거리를 준비하려고 슈퍼를 찾는데.. 두 곳이 모두 문 열쇠가 잠겨있다.
어찌해야 하나.. 먹거리 없이 산에 오르기는 쉽지 않고.. 베낭에 있는 먹거리라고는 참외 하나..
김천에서 한시간 반 이상을 애마를 달렸는데..
잠시 고민.. 먹거리가 없으니 최단거리로 오르기로 한다.
계획은 한바퀴 돌아 산행하는 것이었지만.. 자굴티재에서 올랐다 되돌아오는 길을 택한다.

자굴티재에 애마를 두고.. 곧바로 능선으로 진입.. 능선길에 소나무숲이 울창하다.
산행할때는 항상 내 몸에 산행하니 준비하라고 신호를 보내는데.. 몸이 적응하는데는 시간이 걸린다.
조금 올라도 힘들다.
천천히.. 피톤치드 마셔가며.. 호흡조절하고.. 오른다.


↑자굴티재 들머리


↑소나무 숲길


↑길을 막는 작은 바위


↑절터샘 갈림길


절터샘 갈림길을 지나고.. 험하지 않은 암릉이 나타난다.
세월이 작은 돌을 감싸고 있는 역암들이 나타나고..
기암들을 지나고.. 바람덤에 이르러 조망이 트인다.
미세먼지 사이로 서북으로 합천의 황매산과 대병4악이라 불리는 허굴산.. 금성산.. 악견산.. 의룡산 등이 눈에 들어온다.
합천호와 어울리는 경치가 좋은 곳이라.. 다음에 한번은 올라봐야 할 산들이다.
암릉을 지나고 정상이 가까워 진다.


↑암릉 시작


↑기암


↑기암


↑정상이 보인다.


↑기암에 초록단풍


↑바람덤


↑바람덤에서 서북으로 황매산이 가물가물


↑북으로 한우산


정상에 이른다.
정상은 골프장처럼 넓직하다.
조망을 보려는데.. 오늘이 무슨 행사인지.. 하늘 위는 온통 까마귀떼로 시끄럽다.
정상에서 서북동으로 조망이 트인다.
미세먼지인지.. 운무인지.. 구분이 되지 않는 데.. 조망이 좋지 않다.
정상에서 휴식을 취하고 여유있는 시간을 만든다.


↑정상 직전


↑정상


↑하늘위로 까마귀떼


↑정상에서 서북으로 행정저수지와 황매산이 가물


↑북으로 한우산


↑한우산 능선의 바람개비


↑동쪽 조망


↑정상에서..


오른 길을 되돌아 하산..
길이 좋아서 오르는 시간의 절반밖에 걸리지 않는다.
먹거리가 없는 덕에.. 아쉽지만.. 짧은 산행을 한다.


↑바람덤에서 남으로 칠곡면


↑되돌아 갈 능선


↑서쪽으로 행정저수지


↑다시 자굴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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